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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혼 소송' 이윤진, 이범수 모의 총포 위협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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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통역가 이윤진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 '미스지(MISS GEE)' 패션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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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재차 폭로를 이어갔다.

이윤진은 17일 인스타그램에 '공항버스를 기다리며 버스 정류장에서 아빠와 3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아빠가 마지막에 킥을 날리는 바람에 결국 눈물이 쏟아졌다. 이번에도 밝은 척하면서 친정집 대문을 열고 들어갔지만 눈치가 보였다. 마흔 줄에 이혼 소송으로 온 딸래미 뭐 그리 반갑겠는가'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몇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 고맙다고 연락이라도 주는 게 도리인데 그렇게 피할 수 없다. '라따뚜이'의 래미인가 했다. 4월은 불법무기 신고 기간이다. 혹시라도 가정이나 주변에 불법 무기류로 불안에 떨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주저 말고 신고 바란다'고 털어놨다.

이윤진은 '13일 간의 에피소드는 너무 많지만 이제 사사로운 것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니 법의 심판을 믿겠다. 변론 기일에 다시 오겠다. 세대주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아들이 잘 챙겨주고 있길. 부모라는 역할이 무엇인지 꼭 경험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5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두 사람의 이혼 소송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이윤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 간다'며 폭로했다.

이와 관련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윤진이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알렸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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