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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故 박보람, ‘슈퍼스타K’ 동료들 배웅 받으며 마지막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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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가수 고 박보람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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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마지막 길을 동료 가수들이 배웅했다.

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발인이 17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동료 가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박보람이 떠나는 길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같은 시즌이나 다른 시즌에 출연한 동료 가수들이 찾아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박재정, 강승윤, 로이킴은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을 운구했고, 허각, 자이언트핑크, 허영지가 슬픔을 참으며 고인을 떠나 보냈다.

허각과 강승윤은 박보람이 이름을 알린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함께 출연했다. 허각은 특히 올해 2월 데뷔 10주년을 맞은 박보람과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하기도 했다.

박보람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주목받은 이후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그해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면서 사랑받았다. ‘예쁜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했고, 이달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하기도 했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과 모임을 갖던 중 쓰러져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결과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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