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B2B 고객 위한 스마트폰 업무 제어 플랫폼 개발 |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위한 스마트폰 업무 제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글의 인증을 받은 이 플랫폼은 KT 기업 전용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임직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업무 영역과 개인 영역으로 분리한다.
이 중 업무 영역은 기업 전용 5G만 허용돼 기업이 승인하지 않은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제한하며,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악성 소프트웨어로 기업 내부에 알 수 없는 트래픽이 유입되거나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하고 정보기술(IT) 시스템을 보호한다고 KT는 소개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은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폰 기업 앱 제어플랫폼'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보안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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