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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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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전역 후 이 갈면서 컴백, 밴드 대세로 끌어올리고파"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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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미니 3집 발매 기념 인터뷰
군 전역 후 첫 완전체 앨범


[텐아시아=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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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위/사진제공=알비더블유(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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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위가 컴백을 앞두고 잠실 콘서트를 목표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카페에서 미니 3집 'Planet Nine : ISOTROPY'(플래닛 나인 : 아이소트로피)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신보 'Planet Nine : ISOTROPY'는 원위가 용훈과 강현의 군백기로 인해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선보이는 미니 앨범이다. 타이틀곡 '추억의 소각장(Beautiful Ashes)'을 포함한 수록곡 6곡 모두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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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위 용훈/사진제공=알비더블유(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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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훈은 이번 앨범의 활동 목표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음원 차트 10위권에 들어가 보고 싶다"며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앨범을 계기로 저희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이 생겨서 콘서트 규모를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목표는 잠실 어딘가에서 콘서트를 해 보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명은 밴드의 위상을 드높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밴드를 대중이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이제는 밴드라는 장르가 국내 시장에서 커지지 않았느냐"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는 "밴드를 올해 대세로 끌어 올리고 싶다. 시상식 마지막 무대를 밴드로 꾸며보는 시도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용훈은 원위의 컴백에 대해 "오랜만에 전역하고 나서 컴백이어서 더 이를 갈면서 녹음하고 곡 작업을 하고 곡을 썼다"며 활동에 만반의 준비를 다 했다고 말했다. 용훈은 "데뷔 앨범 준비하는 듯한 설렘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동명은 "저희 인연이 10년째인데 공백기를 1년 반 동안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각자 활동하면서 쌓여온 갈증이 있다"고 토로했다. 그동안 멤버들과 하고 싶은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는 동명은 "그 갈증이 이번 완전체 활동으로 해소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원위의 미니 3집 'Planet Nine : ISOTROPY'는 17일 오후 7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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