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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경찰 신고하고 안절부절…신분증 확인 도중 줄행랑,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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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가 고장 났다면서 112에 신고해 도움을 받았던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그 사람의 행동이 수상해서 경찰이 신원을 조회한 결과 6억 원 규모의 사기 사건으로 재판을 받다가 도망친 지명수배자였던 겁니다.

배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도로.

경찰차가 지나가는 차들을 막아섭니다.

그 사이 1차선에 있던 흰색 경차의 운전자는 고장 난 차를 밀어 갓길로 빠져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