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에듀플러스]에듀테크스쿨발언대, 메타버스(Spatial) 속 나만의 전시관 만들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학생의 활동 결과물이 일회성으로, 우리 학급 내에서만 소모되지 않도록 메타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Spatial (스페이셜)'이라는 메타버스를 이용한다. 스페이셜은 이미지부터 영상까지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전시관의 모습을 잘 구현했다는 장점이 있다. '레디 플레이어 미'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바타를 다양하게 꾸밀 수도 있다. 구글 계정과 연동 가능해 학교에서 단체로 발급한 구글 계정을 사용하면 된다.

또한 구글 드라이브와도 연동되어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기에 용이하다. 학생마다 자신만의 전시 공간을 생성하게 하고 활동이 마무리되면 빈 프레임 속에 활동 결과물을 업로드하게 한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메타버스 속 자신의 공간을 프로그램 내 소품을 활용해 꾸미게 하여 학생들만의 개성을 더할 수 있도록 한다. 학기말 또는 학년말에 학생들의 책상 위에 해당 학생의 메타버스로 이동하는 QR코드를 붙여 학생들끼리 서로의 공간에 찾아가 누적된 결과물을 감상하게 한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학부모들에게도 메타버스 링크를 공유하여 자녀가 한해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가정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교사는 학생들의 메타버스 속 결과물을 참고하여 학기말 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 메타버스 포트폴리오는 학생에겐 영구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재미 있는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며 학부모, 교사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혜주 파주 산내초 교사〉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