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희생자 가장 정중한 예우…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오세훈 서울시장 |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꽃다운 시절에 떠난 단원고 학생들을 기리면서 참사가 일어나지 않는 사회,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세월호 10주기를 맞아'라는 제목의 글에서 "당시 10대 후반의 단원고 학생들이 살아 있었다면 20대 후반의 사회 초년생으로 성장했을 텐데 그들을 생각하니 다시 마음이 먹먹해진다"며 이같이 적었다.
오 시장은 "그날 이후 벌써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것이 숙제로 남아 있다"며 "다시는 그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304명 희생자에 대한 가장 정중한 예우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말을 다시 마음에 새긴다"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세훈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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