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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 문재인 전 대통령이 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2024.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양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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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잡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10년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며 이 같이 적었다.
이어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 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고 했다.
또한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참사 특조위'의 권고사항들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고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별이 된 아이들을 가슴 속 깊이 묻은 유족들께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며 "아프고 슬프기만 한 기억을 넘어 서로 손잡고 더 안전한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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