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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광주·전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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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세월호 10주기 추모 연주회
[전남도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주·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를 연다.

전남도교육청은 4월 한 달을 세월호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남교육청 1층 로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6중주 관악 앙상블 팀 음악여행 '동행'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등 추모곡을 연주했다.

도교육청은 4·16 생명과 안전 전남 청소년 작품 공모전을 비롯해 추모 현수막 게시, 노란 리본 달기, 추모 묵념, SNS 추모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사 당일인 16일에는 목포 신항에서 추모행사를 연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이정선 교육감과 박지영 부교육감 등 간부들이 목포 신항만을 찾아 헌화했다.

16일 오전에는 교육청에서 본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추모행사를 연다.

직원들은 안전 실천 선언문에 서명하고 세월호 배지 등을 나누며 그날의 아픔을 되새길 예정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세월호가 남긴 교훈과 향후 과제. 안전 교육을 주제로 계기 수업을 한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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