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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결별설' 유현철·김슬기 "최악의 상황 생각…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아"('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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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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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조선의 사랑꾼’의 ‘돌싱커플’ 유현철 김슬기가 결별설에 대해 언급한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15일 방송을 앞두고 지난 방송에서 같이 살기 연습을 진행했던 ‘조선의 사랑꾼’ 최초의 재혼 커플 유현철♥김슬기의 영상을 선보였다. 지난 방송에서는 딸을 둔 ‘돌싱 아빠’ 유현철과 아들을 둔 ‘돌싱 엄마’ 김슬기가 함께 한 가족을 꿈꾸며 ‘같이 살기’ 연습에 나섰다. 김슬기는 아이들의 식사 챙기기부터 간식 만들기, 설거지, 빨래 등 살림까지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내며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중 김슬기는 전 남편의 연락을 받고 긴 시간 통화를 했고, 유현철도 말없이 자리를 지켰다. 유현철의 딸 가인이는 “나랑 빨리 놀자”며 아무렇지 않은 듯 동생을 챙겼다.

그렇게 ‘같이 살기’ 연습 얼마 후, 4월 초 돌연 김슬기와 유현철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제작진과 만난 김슬기는 재혼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유현철과 함께 심리검사를 희망했다. 심리검사를 받는 중 김슬기는 “오빠랑 같이 있을 때 이야기해야 하냐”며 따로 상담할 뜻을 전했다.

자리를 옮긴 유현철은 제작진에게 “저희가 어제 싸웠다. 처음부터 감정적으로 나오니 제대로 상담을 못하겠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상담 후 유현철과 김슬기는 다시 둘만의 시간을 가졌고, 김슬기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다 보니 한번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말을 할 것 같아서 입을 다물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둘 사이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결별설이 불거졌던 유현철과 김슬기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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