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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인교진 "딸 임신해 남친과 찾아온다면? 보기 어려울 듯" (고딩엄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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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인교진이 사연자의 이야기에 과몰입한다.

17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안소현, 김지홍 커플이 출연해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낱낱이 밝힌다.

안소현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술자리에서 롱패딩 안에 해병대복을 입고 해병대 인사를 하는 김지홍을 처음 만났는데, 자꾸 해병대 부심을 부리는 김지홍에게 장난기가 발동해 추위 참기 대결과 술 대결을 벌이다 과음해 쓰러졌다"고 첫 만남을 소환한다.

이어 "다음 날 내가 좋아하는 고기로 해장을 시켜주는 그에게 반해 곧 연인이 됐다"는 안소현은 교제 두 달 만에 임신을 했고 이를 부모님에게 솔직하게 고백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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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딸의 임신 소식에 안소현의 아버지는 크게 상심했고, 스튜디오에서 재연드라마를 지켜보던 MC 인교진은 "만약에 내 자식이 저런 상황이라면, 솔직히 당분간은 안 볼 것 같다"고 솔직하게 토로한다는데.

이에 이인철 변호사는 "남자친구를 더 안 보고 싶을 것 같은데?"라고 받아치는데, 인교진은 "당연하죠!"라고 멋쩍게 웃는다.

그런가 하면 안소현X김지홍은 부모님에게 출산 및 결혼 허락을 어렵사리 받아냈지만, 갓 사회생활을 시작해 잔고가 500만 원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계속해 자존심 싸움을 벌이는 모습도 보여준다.

연애를 시작하게 만들었던 승부욕이 결국 두 사람의 갈등 원인으로 불거진 가운데, 이들은 결혼 전날에도 심각한 싸움을 이어나가며 파혼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고.

"연애와 결혼은 달라", "사람은 고쳐 쓸 수 없어"라는 출연진들의 걱정이 이어진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무사히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안소현, 김지홍의 위기는 17일 오후 10시 20분 '고딩엄빠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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