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 〈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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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지난 12일 자 인사로 서부경찰서 소속 A 형사과장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A 과장이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발생한 같은 과 소속 직원에 대한 감찰 결과와 관리 책임 등을 물은 후속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들어 서부경찰서에서는 직원들의 음주운전 비위가 3차례 적발됐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최근 2차례 서부경찰서에 대한 복무실태 감찰 조사를 벌였습니다.
지난 3일 서부경찰서 형사과 직원은 혈중알코올농도 운전면허 취소 수치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추돌 사고를 내 입건됐고, 다른 지구대 직원은 3.1절 연휴에 음주운전을 하다 단독사고를 내 적발됐습니다.
지난 2월에도 또 다른 직원이 술을 마시고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를 몰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청은 서부경찰서장에 대해서도 문책성 인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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