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6일)이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주기입니다.
그런데 세월호를 추모하기 위해 걸어 놓은 현수막이 훼손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공원에 노란 현수막과 리본이 찢긴 채 버려져 있습니다.
누군가 줄을 끊고 현수막들을 한데 뭉쳐 놓은 겁니다.
지난 12일 시민단체가 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뒤 은평구 은평평화공원에 설치한 현수막입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런 사건은 처음 겪어본다"며 "제발 내일까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세월호를 추모하기 위해 걸어 놓은 현수막이 훼손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공원에 노란 현수막과 리본이 찢긴 채 버려져 있습니다.
누군가 줄을 끊고 현수막들을 한데 뭉쳐 놓은 겁니다.
지난 12일 시민단체가 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뒤 은평구 은평평화공원에 설치한 현수막입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런 사건은 처음 겪어본다"며 "제발 내일까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