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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이홉의 댄스 다큐멘터리가 커먼센스미디어로부터 호평받았다.
최근 미국의 커먼센스미디어(Common Sense Media, CSM)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단체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호프 온 더 스트리트'를 베스트 키즈 TV 시리즈 중 하나로 선정했다. CSM은 사용자 6,500만 명 이상의 미국 최대 독립 비영리단체로, 어린이에게 미디어 적합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등급을 지정하는 등의 일을 한다.
CSM은 이 시리즈를 10세 이상 시청 가능 작품으로 분류했다. 그들은 줄거리, 교육적 가치, 긍정적 메시지, 역할 모델, 토론 주제, 시청 지도 사항, 상품 노출 사항, 학부모 리뷰 등을 게재했다. 그리고 이번에 '호프 온 더 스트리트'의 교육적 가치를 논했다.
CMS는 "제이홉은 예술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자신의 미래를 파악하기 위해 철학적 여정을 떠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호기심은 그를 일종의 비전 퀘스트로 이끌며 멘토들을 만나 춤을 배우도록 만든다"라며 "제이홉은 현존하는 가장 유명한 사람 중 한 명임에도 불구하고 친절, 겸손, 존경, 기쁨의 모범이 된다"라고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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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호프 온 더 스트리트'에 담긴 긍정적 메시지로 "자신의 호기심을 따라가서 그것이 자신을 어디로 이끄는지 알아보는 것, 기술을 익히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 자기 일에 능숙하더라도 새로운 경험에 열린 자세를 갖는 것, 어디를 가든 평화의 동인이 되는 것, 위험 감수, 미소,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 충실, 친절" 등을 꼽았다.
또한, CSM은 "제이홉과 댄서들은 자기 기술을 연마하는 데 몇 시간씩 전념한다"라며, "인내가 성취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팀워크가 그의 꿈을 발전시키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 등과 같은 토론 주제를 제시했다.
한 학부모는 리뷰에서 "창의적인 것을 향한 열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쇼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홉은 글로벌 슈퍼스타인데 오히려 스트리트 댄스의 전설들로부터 다시 배울 정도로 겸손했다"라며 "자신에게 스트리트 댄스를 소개해 준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방식, 댄스 크루 뉴런(Neuron)의 이름으로 노래를 만드는 모습 등은 그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보여준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호프 온 더 스트리트' 시리즈는 제이홉이 기획하고 주연을 맡은 총 6회 분량의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지난 3월 28일부터 3주 동안 티빙과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공개됐다.
제이홉은 이 시리즈에서 부갈루킨과 함께 서울, 광주, 오사카, 파리, 뉴욕 등을 방문했다. 그는 자신이 작사·작곡한 동명의 앨범 수록곡들에 맞춰 팝핀, 락킹, 하우스, 힙합 등 다양한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였다.
현재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 조교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10월 17일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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