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새벽 5시 15분쯤,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술이 담진 상자 수백 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깨진 술병이 도로를 뒤덮으면서 주변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술 상자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도로로 쏟아진 것으로 보고 화물차 운전자가 추락 방지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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