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급 경찰관이 면허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 20분경 광주광역시 동부경찰서 소속 A 경감이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를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자체는 경미한 접촉사고였지만, A 경감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사실이 현장에서 곧바로 드러나 측정한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올 정도였다.
1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 20분경 광주광역시 동부경찰서 소속 A 경감이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를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자체는 경미한 접촉사고였지만, A 경감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사실이 현장에서 곧바로 드러나 측정한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올 정도였다.
관할 경찰서는 A 경감이 음주운전을 한 경위 등을 조사해 징계할 방침이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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