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NBA 골든스테이트, 22점 커리 앞세워 포틀랜드 제압…서부 9위로

연합뉴스 김동찬
원문보기

NBA 골든스테이트, 22점 커리 앞세워 포틀랜드 제압…서부 9위로

속보
내란특검, 황교안도 불구속 기소…내란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
포틀랜드 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골든스테이트의 커리(오른쪽)[AFP=연합뉴스]

포틀랜드 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골든스테이트의 커리(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2점을 넣은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골든스테이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00-92로 이겼다.

45승 35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현재 서부 콘퍼런스는 8∼10위인 새크라멘토 킹스, 골든스테이트, LA 레이커스 3개 팀이 45승 35패로 동률이다.

8∼10위는 모두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나간다는 점이 같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다.

8위를 하면 7위와 먼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러 이기면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패할 경우 9-10위 팀 경기에서 이긴 팀을 상대로 한 번 더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할 수 있다.


또 9위를 하면 10위와 플레이 인 토너먼트 단판 승부를 홈 경기로 치를 수 있다.

이날 새크라멘토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123-135로 지면서 이 3개 팀은 남은 정규리그 2경기에서 8∼10위 순서를 정하게 된다.

6위 뉴올리언스(48승 32패)와 7위 피닉스 선스(47승 33패)도 2경기씩 남긴 상황에서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6위는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7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부터 '봄 농구'를 시작해야 한다.

[12일 NBA 전적]

시카고 127-105 디트로이트


뉴욕 118-109 보스턴

유타 124-121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100-92 포틀랜드

뉴올리언스 135-123 새크라멘토

email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