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동남지방통계청 제공 |
1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부산시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는 173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 3000명 줄었다. 참가율로 보면 59.4%로 전년 동월보다 0.3%p 하락했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118만 6000명을 기록, 전년 동월보다 4000명 더 늘어났다. 비경제활동자 구성은 ‘육아’가 3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만 2000명(36.7%) 줄어든 반면 가사는 50만 2000명으로 4만명(8.6%) 증가, 통학은 20만명으로 7000명(3.6%) 늘어났다.
고용의 질 또한 3월 들어 더 떨어진 것으로 확인된다. 주 36시간 이상 취업자가 125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2%(4만 1000명) 줄어든 반면 36시간 미만은 전년 동월보다 5.9%(2만 3000명) 늘어난 40만 7000명으로 확인된다.
이달 고용률은 57.7%로 전년 동월에 비해 0.2%p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168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1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2.9%로 전년 동월 대비 0.1%p 하락했다. 현재 부산지역 실업자는 5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000명(3.6%) 줄었다.
한편 올해 4분의 1분기 부산의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000명(0.3%) 감소한 167만 5000명이며 고용률은 57.3%로 전년 동기 대비 0.1%p 올랐다. 실업자는 전년 동기보다 무려 10.1%(6000명) 오른 6만 2000명으로 나타났으며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기 대비 0.3%p 증가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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