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24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인천 박승호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박승호가 2024시즌 K리그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3월 수상자로 박승호가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이달의 영플레이어는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인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의 K리그1 선수가 대상이며, 이 중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전해야 후보가 된다.
후보 중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의 논의와 투표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박승호는 3월 열린 K리그1 1∼4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활약하며 다른 후보인 홍윤상(포항), 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강상윤(수원FC)을 제쳤다.
박승호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2021년부터 시상된 이달의 영플레이어는 올해는 K리그 파트너사 코리아세븐의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 이름을 따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으로 명명됐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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