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당선
17년간 교사 활동…2020년에는 강원교사노조 창립
"교사정치기본권 보장 등 교육입법과제 힘 써달라"
17년간 교사 활동…2020년에는 강원교사노조 창립
"교사정치기본권 보장 등 교육입법과제 힘 써달라"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백승아 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현장교사 출신 백 수석부위원장의 당선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사노조는 “현장교육전문가인 백승아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공약한 3대 교육입법과제를 국회에서 반드시 관철시켜 교육계의 현안을 해결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22대 총선은 어느 때보다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 교육선거라 할 수 있다”며 “여야 모두 현장교사를 인재 영입했다”고 말했다.
11일 교사노동조합연맹에서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왼쪽)과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사노동조합연맹) |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사노조는 “현장교육전문가인 백승아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공약한 3대 교육입법과제를 국회에서 반드시 관철시켜 교육계의 현안을 해결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22대 총선은 어느 때보다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 교육선거라 할 수 있다”며 “여야 모두 현장교사를 인재 영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 당선자가 서이초 특별법, 국가책임온종일돌봄법,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법 등 교육입법과제를 국회에서 반드시 관철해 교육계 현안을 해결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초등교사 출신인 백 당선자는 17년 간 교사로 활동했고 2020년 강원교사노동조합을 창립했다. 이후 한국노총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서이초 사태 국면에서 교권 회복 선봉에 선 인물이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 회장도 국민의힘 부산진구갑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