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4·10 총선 대구 달서갑에 당선된 국민의힘 유영하 당선자.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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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이하 당선자)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4·10 총선 국민의힘 후보로 대구 달서갑에 출마한 유 당선자는 득표율 71.4%로,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후보(28.6%)를 눌렀다. 유 당선자는 2005년부터 박 전 대통령의 법률 분야 참모를 맡았다. 그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뒤 박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을 맡아 ‘복심’으로 불린다.
국민의힘 주변에서는 그가 박 전 대통령 몫으로 공천받았다는 시각이 많다. 검사 출신인 유 당선자는 2004년 17대 총선부터 19대 총선까지 경기 군포에 나섰다가 낙선했고, 20대 총선에서는 서울 송파을 공천을 받았다가 당시 김무성 대표가 공천장 직인 날인을 거부해 출마하지 못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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