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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오승현, 결혼 7년 만 이혼 “1년 전 정리…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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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오승현.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배우 오승현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오승현은 11일 SNS를 통해 “네 맞습니다. 지난해 봄, 그러니까 1년전 결혼 생활을 정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는 없습니다. 너무나 아팠고 충분히 신중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라고 심경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완연한 봄이네요. 여러분에게도 그리고 저에게도 다정한 봄이 되어주길 바래봅니다”라고 했다.

오승현은 지난 2016년 3월, 3년 열애 끝에 1살 연하 의사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이후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으로 이어지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현은 2000년 드라마 ‘루키’로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 이국적인 외모와 독특한 연기로 주목 받았다. 그는 영화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내 남자의 로맨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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