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비례대표까지 포함해서 108석을 얻어 개헌 저지선을 가까스로 지켰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1일)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합니다.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납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 되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겠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국민만 바라보면 그 길이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합쳐 108석을 얻었습니다.
지난 총선 103석보다 의석수는 조금 늘었고 개헌 저지선은 확보했지만, 범야권에 180석 이상을 내주면서 총선에서 완패했습니다.
다만 한강벨트 가운데 서울 마포갑 조정훈 후보와 최대 격전지 동작을에서 나경원 후보가 승리했고, 용산에서는 현역 권영세 후보가 민주당 강태웅 후보를 따돌리고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서울 용산구 당선인 : 이 중요한 용산의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을 위해서도 그렇고 중앙에서도 더 큰 역할을 해야 되겠다, 그런 다짐을 합니다.]
낙동강 벨트가 포함된 부산, 경남에서도 34석 가운데 30석을 차지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비례대표까지 포함해서 108석을 얻어 개헌 저지선을 가까스로 지켰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1일)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합니다.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납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당을 대표해 사과한다고 밝히고,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길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 되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겠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국민만 바라보면 그 길이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합쳐 108석을 얻었습니다.
지난 총선 103석보다 의석수는 조금 늘었고 개헌 저지선은 확보했지만, 범야권에 180석 이상을 내주면서 총선에서 완패했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 국민들께서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이 더 시급한 것으로 보지 않았나. 많은 분들의 뜻을 앞으로 더 잘 받들기 위해서 더 돌아보고 분발하겠습니다.]
다만 한강벨트 가운데 서울 마포갑 조정훈 후보와 최대 격전지 동작을에서 나경원 후보가 승리했고, 용산에서는 현역 권영세 후보가 민주당 강태웅 후보를 따돌리고 수성에 성공했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서울 용산구 당선인 : 이 중요한 용산의 국회의원으로서 지역을 위해서도 그렇고 중앙에서도 더 큰 역할을 해야 되겠다, 그런 다짐을 합니다.]
낙동강 벨트가 포함된 부산, 경남에서도 34석 가운데 30석을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