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울트라였다. [사진 :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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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북미 대륙에 7년 만의 개기일식이 관측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삼성·애플·구글 스마트폰의 태양 촬영 관련 성능 순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랜스 울라노프 테크 전문 저널리스트는 9일 미국 IT매체 테크레이더에 삼성전자 갤럭시S23 울트라, 애플 아이폰15 프로맥스, 구글 픽셀8 프로로 개기일식을 촬영한 결과를 기고했다.
애플과 구글의 경우 최신의 최고 사양 스마트폰이지만, 승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울트라였다. 울라노프는 "갤럭시S23 울트라의 10배 광학 줌은 짜릿할만큼 개기일식을 가까이 끌어당겼다"며 "노출과 초점을 올바르게 맞추는 것도 다른 스마트폰보다 확실히 더 쉬웠다"고 강조했다. 단, 그는 갤럭시S23 울트라의 사진이 약간 거친 느낌이 도드라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이폰15 프로맥스에 대해선 1위 갤럭시S23 울트라와 매우 가까운 2위라고 평했다. 이유는 나름대로 괜찮은 퀄리티의 사진을 더 쉽게 찍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그는 "아이폰의 광학 줌이 더 컸다면, 강력한 이미지 처리 성능이라는 장점과 함께 갤럭시S23 울트라 보다 더 뛰어난 퀄리티의 사진을 건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글 픽셀8 프로는 개기일식의 순간을 포착하지 못하는 순간이 많았다는 점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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