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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소드 '프레이' 김종인, 세계무대서 빛난 최고의 원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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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소드 '프레이' 김종인, 세계무대서 빛난 최고의 원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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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이보다 잘 할 수 없다. 정말 최고의 하단 듀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만점 활약이었다. 하단공격수 '프레이' 김종인이 한층 노련해진 실력을 자랑하며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나진 소드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김종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티 컬버스튜디오에서 열린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겜빗게이밍 밴큐와 8강전서 파트너인 '카인' 장누리와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면서 2, 3세트서 퍼스트블러드를 뽑아냈다. 나진 소드는 김종인의 득점을 시작으로 공격의 물꼬를 트면서 창단 첫 '롤드컵' 4강행의 기쁨을 누렸다.

정글러 '와치' 조재걸과 중단 '나그네' 김상문간의 연계 플레이로 일품이었지만 '프레이' 김종인의 화력쇼는 단연 압권이었다. 트위치 코르키 등 다양한 챔피언을 활용하면서 최고의 하단 공격수로 명성을 떨치던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팀파이트에서 존재감이 커지는 모습으로 LOL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기후 온게임넷 조은나래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김종인은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나만 와서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나 역시 시드권을 따온 주인공 중 하나여서 괜찮은 것 같아 기분좋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롤드컵' 4강행의 기쁨을 표현했다.

scrapper@osen.co.kr

<사진> 컬버시티=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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