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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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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4' 개봉 첫날 42만 동원…공휴일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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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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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돌아온 포(잭 블랙)의 힘은 대단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개봉한 영화 '쿵푸팬더4(마이크 미첼·스테파니 스티네 감독)'가 첫날 42만9108명을 동원하면서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관객수는 43만2122명이다.

'쿵푸팬더4'의 오프닝 스코어는 2024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1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파묘(장재현 감독)'의 오프닝 스코어 33만189명도 넘어섰다. '파묘(장재현 감독)' 이후 흥행을 이어갈 작품이 나오지 않아 침체된 영화계 분위기 속 의미 있는 기록이다.

특히 개봉날이 22대 총선 날짜와 맞물리며 법정 공휴일 특수효과를 톡톡히 봤다. 11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역시 28.9%를 기록 중인 만큼 '쿵푸팬더4'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국내에서 시리즈 도합 1300만 명을 동원,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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