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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4·10 총선] 이낙연 "한국, 심각한 위기로 빨려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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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친명 후보에 대패…민주당 탈당 후 지역민심 못 얻어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5선 국회의원·전남도지사·국무총리·여당 대표를 역임한 호남의 거물 정치인 이낙연 후보가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치른 22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이 후보는 11일 오전 1시 현재 14.16%를 얻어 낙선이 유력하다.

이 후보는 낙선이 확실시된 후 기자들과 만나 "패배가 확실시되지만, 광주 시민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광주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