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택용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5일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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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22대 총선 부산 기장 선거구에서 최택용 더불어민주당 후보(49.6%)와 정동만 국민의힘 후보(50.4%)는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두 후보는 4년 전 21대 총선에 이어 ‘리턴 매치’를 치른다. 최택용 민주당 기장지역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패배한 뒤 지역 민심을 다져왔다. 초선 현역인 정동만 후보는 정치적 존재감을 부각시키며 재선에 나선다.
기장은 20대를 기점으로 보수 후보가 당선돼 온 지역구다. 다만 신도시 개발로 젊은층 인구가 늘면서 표심이 달라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방송 3사 출구조사의 신뢰도는 95%, 오차범위는 ±2.9~7.4%포인트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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