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표 |
(구미=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투표소에서 한때 일련번호가 미리 잘린 투표용지를 교부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때 구미 선주원남동제1투표소에서 일부 선거인들이 일련번호가 미리 잘려있는 투표용지를 받았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투표관리관은 선거인이 보는 앞에서 투표용지의 일련번호지를 떼어야 한다.
선관위 측은 이와 같은 민원을 접수한 이후 공직선거법에 맞게 정상적으로 투표용지를 나눠줬다고 설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 관리관이 점심을 먹으려고 10∼20분 자리를 비운 사이에 투표 사무원이 대신 업무를 해주면서 실수로 한 것 같다"며 "관련 실수는 투표록에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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