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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되는 모바일기기의 배터리 상태 및 조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 9일 서울 서초구 중고나라에서 직원들이 아이폰, 아이패드의 수명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배터리 성능 체크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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