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소감만 밝히고 투표소 떠나
대구 달서갑 유영하 후보와 동행
'보수 위기' 묻는 질문엔 침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 전 대통령은 대구 달성군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도착했다. 사저와 1.2㎞ 거리다.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영하 후보와 경호원이 동행했다.
남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는 등 가벼운 차림이었다. 조용히 투표소로 들어선 박 전 대통령은 선거사무원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본인 신분 확인을 받은 뒤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에 들어갔다. “보수의 위기라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웃음을 보이며 투표장을 떠났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26일 사저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 이후 별다른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