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자이2단지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아이와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10.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4·10 총선 오전 11시 기준 전국 본투표율이 14.5%로 집계됐다. 직전 총선 본투표율 15.3%보다 0.8%p(포인트) 낮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본투표가 진행되는 10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642만436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시작했다.
지역별로 같은 시각 기준 본투표율을 살펴보면 △전국(14.5%) △서울(13.2%) △부산(14.8%) △대구(16.0%) △인천(14.0%) △광주(12.1%) △대전(15.6%) △울산(14.6%) △세종(13.0%) △경기(14.5%) △강원(16.0%) △충북(15.6%) △충남(16.2%) △전북(12.9%) △전남(13.1%) △경북(15.9%) △경남(16.2%) △제주(14.7%)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본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경남(16.2%)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1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이 호남보다 본투표율이 높다. 영남에서 경북은 15.9%로 집계됐다. 호남에서는 전북이 12.9%, 전남이 13.1%의 투표율을 보였다.
현재 선관위가 발표한 본투표율은 앞서 진행된 재외·선상·거소·사전투표의 투표율이 합산되지 않은 수치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앞선 투표의 투표율이 합산된 수치로 발표된다.
지난 5~6일 사전투표에서는 유권자 1384만9043명이 투표해 전국 사전투표율이 31.28%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 전국 사전투표율은 직전인 4년 전 총선 전국 사전투표율(26.69%)을 넘어섰다.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 다만 2022년 대선 사전투표율 36.93%보다는 5.65%p 낮았다.
선관위는 "구·시·군별 차이는 있지만 오후 7시부터 개표가 개시된다"며 "지역구 선거 최초 개표 결과는 오후 8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할 수 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정진솔 기자 pinetree@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