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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효섭, ‘지배종’ 출연…이희준 父로 열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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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효섭, ‘지배종’ 출연…이희준 父로 열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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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엄효섭이 ‘지배종’에 출연한다.

10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극본 이수연, 연출 박철환)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 분)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 분)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다.

엄효섭은 극 중 선우재(이희준 분)의 아버지이자 라이벌인대한민국 재계 1위 도슨 그룹의 회장 선우근 역을 맡았다. 그는 아들 선우재와 함께 위해 세계 최대 생명공학기업 BF를 향한 야욕을 보여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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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중전 오씨(하서윤 분)의 아버지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엄효섭은 ‘선덕여왕’, ‘구가의 서’, ‘태조 이방원’ 등 웰메이드 사극에 출연해 열연을 펼쳐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엄효섭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행복배틀’, ‘대행사’ 등에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다.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명품 배우의 입지를 공고히 한 엄효섭이 ‘지배종’을 통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엄효섭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은 오늘(10일)부터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