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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한 뒤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는 게 우려스럽다며, 국민이 지혜롭게 투표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10일) 서울 논현동 자택 인근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엔, 잘하고 있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며 어떤 정부든 정치가 뒷받침해야 하고, 의회 협조가 안 되면 일하기 힘들다고 답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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