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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마지막까지 유권자 가까이'…경남 여야 후보들, 막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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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지층 결집 호소·민주 정권 심판론 강조·녹색정의 기득권 양당 심판

연합뉴스

다가온 4·10 총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김선경 기자 =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경남 각 정당은 도내 16개 선거구에서 마지막 유세활동에 열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저마다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경남지역 총선 후보 16명은 이날 개별 지역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이어간다.

경남도당 측은 "도당 차원의 선거운동 마무리 행사는 없고, 각 지역구에서 후보 중심으로 마지막 선거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오는 10일 본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면서 지지층 결집과 부동표 흡수에 주력한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날 저녁 무렵 시가지 중심가에서 유세단을 총동원한 마무리 유세를 하고, 주택가와 상가 등을 돌며 밤까지 대면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창원 성산 유세활동
[각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민주당 경남 후보들 역시 이번 총선의 마지막 유세활동을 유권자 가까이에서 마무리하기로 했다.

경남도당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후보들은 각자의 선거구 골목 곳곳으로 들어가 "정권 심판을 위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달라"고 호소할 계획이다.

김부겸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부터 낙동강 벨트 김해갑·을, 창원 진해·의창 선거구를 차례로 찾아 후보들에게 힘을 싣는다.

16개 선거구 중 창원 성산 단 1곳에 후보를 낸 녹색정의당 경남도당은 여영국 후보를 중심으로 유세활동을 마무리한다.

여 후보와 당원들은 기득권 양당 심판과 노동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대응 등 녹색정치 실현을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경남에서 후보를 낸 개혁신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이날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선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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