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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김선호가 '태국 프린스' 위용을 뿜었다.
8일 밤 8시 30분 방송된 E채널·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 3회에서는 태국에서 로컬 시장과 '코끼리 자연공원'에 들른 김준현-문세윤-김선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태국 휴게소 식당에 급 들러 배를 잔뜩 채운 뒤, 태국 로컬 시장으로 향했다. 이때 '올데이 택시'에서 김선호가 내리자마자 현지 팬들이 그를 알아봐 눈길을 끌었다.
나름 외국 인지도가 있었던 김준현-문세윤은 환호성의 주인공이 '막둥이' 김선호임을 알고도 행복감을 표했다. 급기야 현지 팬들은 김선호를 향해 "안녕~"이라며 반갑게 한국말로 인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보다 앞서, 코끼리 자연공원의 설립자인 렉도 김선호를 알아봐 놀라움을 안겼다. '타임지가 뽑은 아시아 영웅'이기도 한 렉은 김선호를 보자마자 "헬로우, 킴!"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또한 코끼리들이 '통 호박' 먹방을 펼치자, 김선호를 향해 "킴! 여기 앉아서 먹이 줘요"라며 그를 계속해서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먹보형2'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김선호의 '태국 프린스' 행보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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