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영(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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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말도 안 되는 어그로성 허위 글들이 등장해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은 8일 이데일리와 나눈 통화에서 온라인상 악성 게시물 작성 및 루머 유포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 이유를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문준영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입장글을 통해 “허위 사실을 배포한 고등학생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익명 커뮤니티에 퍼져 나가는 내용은 허위”라며 “인터넷상 악플,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 없이 강력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문준영은 “저뿐만 아니라 제가 가장 힘들고 멘탈이 안 좋았을 때 옆을 지켜준 사람(예비신부)까지 온라인상 허위글로 괴롭히기 시작해 법적 대응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을 앞두고 속상한 마음”이라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 간의 사이를 와해시키려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989년생인 문준영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활동했다. 현재 레이크 엔터테인먼트 등을 이끌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문준영은 최근 예비 신부와 오는 9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 계획 관련 물음에 문준영은 “예비 신부의 생일이 9월이기도 해서 결혼 시기를 9월로 잡은 것”이라면서 “신중하게 날짜를 잡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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