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전북도, 조선업 근로자에 연 600만 원 지원 공제사업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 2024년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포스터. 전북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내 조선업 근로자가 15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450만 원을 지원하는 소득보전 공제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2024년 전북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조선업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도내 조선업 기업체에 신규 입사한 근로자가 대상이며, 근로자가 1년 동안 월 12만 5천 원씩 총 15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4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6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캠틱종합기술원을 통해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근로자 또는 해당 사업장이 신청서와 필요서류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조선업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장기근속을 유도해 조선산업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도내 조선업 인력수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