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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총선 이모저모

이재명은 용산, 조국은 광화문...野, 총선 전날까지 "정권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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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머니투데이

[인천=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제22대 총선 인천 계양을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임학역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4.08.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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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0 총선 전날이자 마지막 선거운동이 예정된 9일 야권 지도부가 막판 정권심판 호소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실이 위치한 서울 용산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촛불집회가 시작됐던 광화문에서 이번 총선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9일 오후 7시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마지막 선거유세에 나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같은 날 부산, 대구, 광주 등을 잇따라 방문한 뒤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유세활동을 끝낸다.

제3정당 역시 각자 선거 슬로건을 내걸고 막판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선다.

'기후 총선'을 내건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 유세를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연트럴파크'에서 마칠 예정이다. 화력발전소가 있는 마포구는 쓰레기소각장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으로, 녹색정의당은 이 곳에서 기후위기를 강조하며 한 표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녹색정의당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김준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도봉, 은평, 마포 일대의 '기후 총선'을 위한 핵심 거점을 순회한 후 연트럴파크로 향하며, 김찬휘 선대위원장도 인천 유세 후 연트럴파크에 합류해 유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로운미래는 진예찬 후보가 출마한 '정치1번지' 서울 종로 일대와 홍영표 후보가 출마한 인천 부평을 중 한 곳에서 선거운동을 마칠 계획이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겸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은 자신의 출마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에서 마지막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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