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인니 3개국 아티스트 모여…8일 음원 공개
(SK텔레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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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가 자체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Triple iz)의 글로벌 XR(확장현실)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현역 케이팝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유닛 그룹이다.
글로벌 팬들을 메타버스로 연결하기 위해 '엑신'의 아리아(인도), '시크릿 넘버'의 디타(인도네시아), '아이칠린'의 이지(한국)로 구성했다.
트리플 아이즈의 첫 프로젝트 음원인 '할라(Halla)'는 이날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플로(FLO) 등 216개 글로벌 음원 채널에 공개된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와 케이팝을 융합하고 성장·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팬메이드' 그룹으로 트리플 아이즈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월부터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 필리핀 등 각국 유저들이 매주 목요일 이프랜드에 모여 팬클럽명, 음원 컨셉 등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자체 메타버스 기술을 집약해 이프랜드에서 XR 리얼리티 드라마 '트리플 아이즈:로드 투 데뷰', XR 글로벌 팬 라이브, 볼류메트릭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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