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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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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 데뷔곡 '할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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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프랜드가 기획한 다국적 아이돌, 8일 쇼케이스

데뷔곡 '할라' 공개…XR 드라마·라이브 콘서트 등 제공

뉴시스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이프랜드가 자체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의 첫 음원 '할라(Halla)'를 발표하고 글로벌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글로벌 팬들이 트리플 아이즈와 관련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트리플 아이즈 이프스퀘어 공간 (사진=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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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가 기획한 한국·인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3개국 합작 아이돌이 쇼케이스를 연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가 자체 기획한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의 첫 음원 '할라(Halla)'를 발표하고 글로벌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내 유저 비중이 높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현역 K-팝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유닛 그룹이다. 글로벌 팬을 메타버스로 연결하기 위해 '엑신의 아리아'(인도), '시크릿 넘버의 디타'(인도네시아), '아이칠린의 이지'(한국) 등 총 3국 3인으로 구성했다.

그룹명은 '도전하다(Initiate)', '개성 있는(Individual)', '국가를 넘어(International)'의 영어 약자로 전 세계 10대 K-팝 팬들에게 '국가를 넘어 마음을 나누고 자신의 개성을 살려 꿈에 도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트리플 아이즈는 8일 첫 프로젝트 음원 '할라'를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플로 등 216개의 글로벌 음원 채널에 공개한다. SK텔레콤은 '할라'가 초월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탐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와 K-팝을 융합하고 성장·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리플 아이즈를 기획했다. 지난 2월부터 인도네시아, 인도, 미국, 필리핀 등 각국 유저가 매주 목요일 이프랜드에 모여 팬클럽명, 음원 콘셉트 등 트리플 아이즈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러한 인기로 트리플 아이즈 공식 SNS 팔로워 수는 총 13만명에 달했다.

SK텔레콤은 자체 메타버스 기술을 집약해 이프랜드에서 ▲확장현실(XR) 리얼리티 드라마 '트리플 아이즈: 로드 투 데뷰' ▲XR 글로벌 팬 라이브 ▲볼류메트릭 콘서트 등 콘텐츠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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