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아이즈는 이프랜드 사용자 비중이 높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현역 K팝 아이돌 3인을 뽑아 만든 유닛 그룹이다. '엑신'의 아리아(인도), '시크릿 넘버'의 디타(인도네시아), '아이칠린'의 이지(한국)로 구성됐다.
이날 첫 프로젝트 음원인 '할라'를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플로 등 216개 글로벌 음원 채널에 공개한다.
SKT는 '팬메이드' 그룹으로 트리플 아이즈를 기획하고, 지난 2월부터 인도네시아·인도·미국·필리핀 등 각국 유저들을 매주 목요일 이프랜드에 모이게 해 팬클럽명과 음원 콘셉트 등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자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이프랜드에서 XR 리얼리티 드라마 '트리플 아이즈: 로드 투 데뷰', XR 글로벌 팬 라이브, 볼류메트릭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담당은 "메타버스는 시공간의 제약없이 글로벌 유저들이 K팝 문화를 만들어 가기에 적합한 공간"이라며 "SKT의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기술과 K팝의 융합으로 한층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국적 메타버스 아이돌 '트리플 아이즈' |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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