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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트레저의 로맨틱 서바이벌이 팬심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심야 예능임에도 이례적으로 시청률 상승과 함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면서 막강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로맨틱 서바이벌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아이돌 예능의 새 장을 열고 있는 모습이다.
트레저의 예능프로그램 ‘빛 나는 SOLO’의 인기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파트2를 시작하면서 국내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고 공개 플랫폼도 확대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빛 나는 SOLO’는 트레저 최고의 보석남을 가리는 로맨틱 서바이벌이다. 트레저 멤버들이 트레저캐슬에서 나흘의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매력을 어필, 여성 출연진의 선택을 받는 과정을 담고 있다.
먼저 지난 달 3일 멤버 준규, 아사히, 지훈, 윤재혁, 하루토가 파트1 멤버로 출연하는 첫 편이 방송을 시작했다. 아이돌 그룹과 어울리지 않을 듯한 로맨틱 서바이벌이라는 포맷을 트레저만의 매력으로 살려냈다. 무대 위 아티스트와는 또 다른 친근한 20대 청년 트레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채롭고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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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트레저가 선택한 이 신선한 포맷은 첫 방송 이후 글로벌 인기 청신호를 밝혔다. 시작부터 일본 최대 통신사 NTT 도코모가 서비스하는 현지 주요 OTT 플랫폼인 레미노에서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하는 것운 물론, 두 번째 에피소드 역시 입소문을 타고 역대 K팝 버라이어티 콘텐츠 일간 최다 시청을 기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태국, 대만 등의 플랫폼에서 현지 콘텐츠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 속 꾸준한 인기몰이도 이어졌다. ‘빛 나는 SOLO’는 레미노에서 4주 연속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또 태국 oneD 예능 부문 4주 연속 1위, 대만 friDay Video 예능 부문 상위권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승세를 바탕으로 서비스 영역도 대폭 확대됐다. ‘빛 나는 SOLO’는 일본 최다 이용률을 자랑하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비롯해 간테레도가, 비디오마켓, 크랭크인!비디오 등 현재 8개 OTT 플랫폼 추가 편성을 확정했다. 여러 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임에도 레미노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조회수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확대 편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빛 나는 SOLO’는 국내에서도 상승세를 탔다. 지난 6일 방송된 6화를 기점으로 기존 시청률의 두 배인 1.0%(닐슨코리아 기준) 기록했다. ‘빛 나는 SOLO’가 매주 토요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되는 심야 예능프로그램인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시청률이다. 또 이 같은 상승세를 팬덤을 넘어선 일반 시청자들의 유입이라고 볼 수 있다. 아이돌의 로맨틱 서바이벌이라는 색다른 포맷으로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 속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본격적으로 전개될 파트2 멤버들의 서바이벌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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