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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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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 '한 표라도 더'…휴일 맞아 충북 후보들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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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장터·체육대회 찾아 부동층 공략·지지층 세 결집 나서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제22대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충북의 여야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를 찾아 한 표를 호소하는 등 국회 입성을 향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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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주권 후보들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의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는 오전부터 중앙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은광교회·서남교회·명암교회 등을 방문해 신도들을 집중 공략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명암저수지 일대에서 아침 인사를 한 뒤 동남지구 낙가천 공원에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청주 서원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는 성화동·모충동·사직동 일대를 돌며 얼굴도장을 찍었다.

민주당 이광희 후보는 청주체육관 앞 길거리에서 지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무심천 벚꽃축제 현장을 방문해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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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청주권 후보들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 흥덕의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는 이른 아침 조기 축구회가 열린 한 경기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 뒤 오송 호수공원을 방문해 행락객들에게 인사했다.

민주당 이연희 후보는 명장사 법회에 참석해 종교 인사와 신도들을 만난 뒤 가경동의 한 아파트 내 장터를 방문해 다양한 민심을 수렴했다.

청주 청원구의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는 오창성당과 구령성당을 방문한 뒤 오창읍 일대 상가를 돌며 거리 인사를 이어갔다.

민주당 송재봉 후보는 비상초등학교 총동문회에 참석해 한 표를 호소한 뒤 오창읍의 한 아파트 장터를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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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청주권 후보들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의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는 연수성당·충일교회를 찾은 뒤 충주댐 벚꽃길을 찾아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민주당 김경욱 후보는 유세 차량에 올라 13개 읍면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다.

제천·단양의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제천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지역 봉사단체의 체육대회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인사한 뒤 중앙로의 한 사찰에서 열린 대한불교 진각종 행사에 참여해 신도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제천 신백동 방범대원들을 만나 한 표를 호소한 뒤 역시 제천상고 체육대회 현장을 방문, 민심 사로잡기에 전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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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청주권 후보들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의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는 영동군 상가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길거리 인사를 했고, 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옥천군 상계리 벚꽃길에서 집중 유세를 했다.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의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는 족구대회가 열린 대소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음성 시장 입구에서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고, 경 후보에 이어 민주당 임호선 후보도 같은 곳에서 유세에 힘을 쏟은 뒤 유세 차량에 탑승해 거리 인사를 이어갔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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