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다짐하는 전주을 선거구 후보들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4·10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이자 선거일을 사흘 앞둔 7일 전북 여야 후보들은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 최고 관심 지역인 전주시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민의힘 정운천, 진보당 강성희, 무소속 김광종 후보가 서신동과 서부시장 등을 돌며 득표 활동을 벌였다.
이성윤 후보는 "검찰 개혁의 최선봉에 서겠다"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무너진 전주의 자존심, 자긍심을 회복한다. 힘을 몰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4일 전북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혈서를 쓴 정운천 후보는 "전주시민들의 아픔과 분노를 다 껴안고 오직 전북을 위해 여야 협치에 꽃을 피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부터 72시간 '진심 유세'에 나선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자랑스러운 전주 시민이 있어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주저함도 두려움도 없이 싸울 수 있었다"며 "작년 시민들이 만들어주신 기적을 다시 한번 보여달라"고 표심을 자극했다.
'전북 정치 일번지'인 전주시갑 선거구에서도 민주당 김윤덕, 국민의힘 양정무, 새로운미래 신원식, 무소속 방수형 후보가 인후동 등의 상가를 누비고 거리 유세를 펼치며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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