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BBC'는 7일(이하 한국시간)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들을 예상했다.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주요 매치 승리와 스코어를 예상했다. 서튼은 월드컵 기간에 한국 등 깜짝 이변을 맞춰 축구 팬 눈길을 사로 잡았다.
토트넘은 8일 오전 2시 노팅엄 포레스트와 만난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올시즌 승격 팀으로 알찬 영입들을 했지만 하위권에서 허우적이다. 최근에 가까스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지만 승점 동률이라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이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2021년 잠깐 토트넘을 지휘했다. 좋은 일은 많이 없었고 팬들도 그리 축하하지 않을 것 같다"라면서 "난 이날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할 것 같다. 손흥민의 해트트릭과 토트넘의 4-1 대승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후반기에 들어가면서 전반기보단 페이스가 떨어진 느낌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은 매력적이지만 풀럼 등 한 수 아래 팀에 잡히는 일이 종종있다.
토트넘에게도 노팅엄 포레스트전은 매우 중요하다. 홈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잡는다면 애스턴 빌라를 넘고 4위 탈환을 할 수 있다. 승점은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 애스턴 빌라는 맨체스터 시티(1-4 패)와 브렌트퍼드(3-3 무)에 이기지 못하면서 토트넘에 4위를 넘겨줄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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