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올 시즌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한화의 기세가 다소 꺾였다. 2연패에 빠졌고, 시즌전적 8승 4패를 기록. 단독 선두에서 NC 다이노스와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한화의 연패 이유는 선발 투수들의 부진 탓이다.
믿었던 원투펀치가 대량실점을 내주고 무너졌다.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는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나섰는데,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됐다. 이미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준 탓에 한화는 키움에 7-11로 무릎을 꿇었다.
6일에는 페냐가 조기 강판됐다. 3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4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페냐의 부진 속에 한화는 키움에 6-7로 졌다. 9회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문현빈이 병살타를 때려 그대로 경기가 끝이 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해까지 부상과 부진에 허덕였던 김민우. 비시즌 동안 반등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절치부심했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체중을 감량했고,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야구 아카데미 드라이브라인을 찾아 구속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김민우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한화 선발 로테이션 생존자가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리고 김민우는 3월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승리 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 후 김민우는 “경기 내내 구위가 좋았다. 그동안 노력을 많이 했는데, 결과가 안 따라오면 속상할 것 같았다. 첫 경기부터 좋은 결과가 나왔다. 내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