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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두 번째 이혼을 알린 배우 선우은숙이 '동치미'에 출연했으나, 이혼을 언급하지 않았다.
선우은숙은 5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이혼을 알렸다. 소속사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협의 이혼했다"면서 "사유는 성격 차이"라는 입장을 짧게 전했다.
이들은 지나 2022년 10월, 같은 종교를 두고 가까워져 빠르게 결혼까지 골인했다. 혼인신고를 한 후 1년반이 넘는 시간 동안 부부로 살아왔으며, 선우은숙은 결혼 후 MBN '동치미'를 비롯한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영재와의 러브스토리, 결혼생활 등을 얘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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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들은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파경 이후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의 여자 A씨와 동거를 해왔으며, A씨와 선우은숙에게 '양다리'를 걸쳤다는 폭로도 나왔다. 유영재가 선우은숙과의 결혼 전 재산이 거의 없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유영재와 선우은숙의 입에 시선이 쏠렸으나, 매일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인 유영재는 5일에도 6일에도 이혼, 자신과 관련한 폭로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고 담담히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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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도 마찬가지. 선우은숙은 다른 출연진의 이야기에 리액션만 할뿐,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당연히 이혼과 관련한 이야기도 없었다. 이주화의 고민 토로에 "아들, 며느리 오면 해주려고 다 준비를 했는데 하지 말라니까" 등 자신의 생각만 말했다.
유영재와의 결혼 후 러브스토리 등을 스스럼 없이 얘기했던 선우은숙은, 유영재와의 결혼 생활 중 생긴 불만들까지도 '동치미'에서 가감 없이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선우은숙이 유영재와의 이혼에 대해 직접 언급할지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 이날은 아무 말이 없었으나, 향후 녹화분에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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