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보다 5.66%p 높아…과천 37.47% 가장 높아
27일 사전투표 첫날 경기 시흥시 정왕3동 사전투표소 입구에 투표소 안내문/시흥=이상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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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4·10 총선 경기도 유권자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선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6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간 실시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 경기도 유권자 1159만 5385명의 29.54%인 342만 564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이전 사전투표율 최고를 기록했던 제19대 대통령선거(24.92%)보다 4.62%p, 직전인 21대 총선(23.88%)에 비해 5.66%p 각각 높은 것이다.
전국 사전투표율도 최종 31.28%(유권자 4428만 11명 중 1384만 9043명 투표)로 집계돼 역대 총선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41.1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전북 38.46%, 광주 38.0%, 세종 36.80%, 강원 32.64%, 서울 32.63% 순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의 사전투표율은 과천시가 37.47%(선거인수 6만 7713명 중 2만 5369명 투표)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어 양평 35.86%, 안양 동안 34.44%, 광명 33.94%, 성남 분당 33.87%, 의왕 32.8%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에서 가장 낮은 사전 투표율을 보인 곳은 오산시로 24.55%에 그쳤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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