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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조성환 감독은 대표팀 차출을 언제든지 두 팔 벌려 환영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6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2승 2무 1패(승점 8)로 5위, 제주는 2승 1무 2패(승점 7)로 6위다.
홈팀 인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제르소, 무고사, 박승호, 최우진, 김도혁, 이명주, 민경현, 김건희, 요니치, 김연수, 이범수가 출격한다. 벤치 명단에 천성훈, 백민규, 김성민, 음포쿠, 문지환, 정동윤, 권한진, 김동민, 민성준이 대기한다.
가장 큰 변화라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던 홍시후가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됐다는 것이다. 처음엔 선발되지 않았다가 대체 발탁되어 급작스레 자리를 비우게 됐다. 조성환 감독은 "가기 전에 제 방에 들러 인사하러 왔다. 이 앞전에도 최종명단에 빠졌을 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했다. 이번에도 처음에는 빠졌다. 그런데 출발하기 전날 차출 요청이 왔다. 홍시후 선수에 대한 대표팀 내 좋은 내부 평가가 있다. 팀적으로 간절하고 잘해주는 시후를 발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했는데, 1순위가 홍시후 선수였다. 이런 거에 일희일비하는 선수가 아니기에 가서 잘해줄 것이다. 저희는 연령별뿐만 아니라 A대표팀에 많이 차출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조성환 감독 사전 인터뷰.
-. 22세 카드 활용 부분은.
계속해서 U-22를 육성하고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그 선수들이 22세 룰 때문에 뛰는 게 아니다.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 박승호가 위협적인데.
오늘 경기를 봐야 한다. 체력적으로, 포인트적으로 기여를 많이 하고 있다. 이런 경험이 쌓으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다. 아무리 체력이 좋은 선수더라도 이럴 때 세밀함이 있어야 한다. 잘 대처한다면 성장할 것이다.
-. 김학범의 제주를 분석하자면.
442, 4141 변화를 가져가고 있고 폭넓고 풍부한 경험이 있으시다. 후반에 승부, 여러 가지 노림수가 있으실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난 전적이나 이런 것에 연연하지 않겠다. 오늘도 경기 운영을 잘해야 한다. 홈경기인 만큼 공격도, 수비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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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시후가 대체발탁됐는데.
가기 전에 제 방에 들러 인사하러 왔다. 이 앞전에도 최종명단에 빠졌을 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했다. 이번에도 처음에는 빠졌다. 그런데 출발하기 전날 차출 요청이 왔다. 홍시후 선수에 대한 대표팀 내 좋은 내부 평가가 있다. 팀적으로 간절하고 잘해주는 시후를 발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했는데, 1순위가 홍시후 선수였다. 이런 거에 일희일비하는 선수가 아니기에 가서 잘해줄 것이다. 저희는 연령별뿐만 아니라 A대표팀에 많이 차출되길 바란다.
-. 무고사-제르소-박승호가 많은 득점을 해주고 있는데.
팀의 주 공격수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고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세 선수뿐만 아니라 센터백들도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만든다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발전시켜야 한다.
-. 광주전 고비 넘긴 선수단 분위기는.
항상 연승 연패를 강조하는데, 시즌 도중 3연승을 해야 4연승에 도전할 수 있다. 그런 상황이 2~3번 일어나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광주전에 아쉬움도 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점 3점을 가져온 것에 만족한다. 이 분위기를 계속 살려야 한다.
-. 아시아 무대 욕심은.
선수들이 작년에 잘해줬고 아쉬움도 컸다. 아쉬움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 선수들의 생각들이 시즌 초반부터 나오고 있고 이어지길 바란다. 팀이라는 건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다. 언제 위기가 올지 모른다.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한 경기마다 실패가 없어야 한다.
-. 김학범 감독이 조직력을 높게 평가했는데.
그런 이점이 있다. 그런 이점을 통해서 실점을 안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에르난데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했는데, 공격진이 잘해주고 있다. 측면, 윙백, 미드필더도 다양한 루트로 득점해줬으면 좋겠다.
-. 이범수를 평가하자면.
현재 평가가 아니라 이전에도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었다. 전북을 떠난 이후에도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김이섭 코치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다. 잘해주고 있다. 백업으로 남아있는 민성준 선수도 발휘할 수 있는데, 타이밍이 없어서 미안하다. 이범수 선수는 경쟁적인 면에서 틈을 줘서는 안 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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